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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자고놀고14

[#19]바로그집, 대전 떡볶이 맛집 안녕하세요, 바람여울입니다. 어제는 서울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대전집에 도착하니 밤 1시쯤이더군요, 그즈막하게 일어나서 일요일을 시작했습니다.(일요일은 역시 늦잠이죠) 11시쯤 출출해서 라면을 하나 뽀개서(?) 먹었는데 식욕이 확 올라왔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계속 가려다가 타이밍을 못 잡고 있던 떡볶이집을 가서 포장해오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바로그집' 가게 이름이 바로그집이라 좀 드립처럼 느껴질 수 있는 상호명입니다.(웃음) 위치는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위치는 지하상가 C나61입니다.) 저는 중앙로역 5번 출구쪽에 주차를 했는데 찾아가보니 완전 반대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지도의 파란점 쪽이 바로그집의 위치입니다.) 역시 이름난 가게에는 항상 크게 본점이라고 써 .. 2020. 7. 12.
[#18]로코스212, 계룡 카페 안녕하세요, 바람여울입니다. 지난 주말에 들녘을 포스팅 했었습니다. 오늘은 고기를 먹고 갔던 대전 근교(정확히는 계룡)에 있는 "로코스212" 카페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한적한 산능성이에 고즈넉이 있는 카페였습니다. 입구에는 심플한 간판이 있었구요, 요런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컨테이너 박스를 기초로해서 쌓아올린 구조이고, 약간 건대의 커먼그라운드의 감성을 카피한 듯한 느낌입니다. 왼쪽의 작은 구조물과 본 건물 사잇길로 가면 주문을 할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입구 쪽에는 별도로 마련된 테이블이 두 개 정도 있었습니다. (약간 급하게 구비해놓은 느낌이었습니다.) 책장과 간단한 소품들로 엔틱한 분위기를 내고 싶으셨던 주인분의 심정이 느껴졌습니다. (운영하시는 분들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연세가 조금.. 2020. 7. 10.
[#17]제주흑돼지 들녘, 대전 고기 맛집 안녕하세요, 바람여울입니다. 이번 주에는 같이 운동하는 동생들과 두 달 전부터 얘기했던 고깃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저도 지인과 갔다가 홀딱 반해버린 고깃집이었는데, 바로 '제주흑돼지 들녘' 입니다. 위치는 대전 서남쪽 외곽에 위치하고 있고 가보시면 약간 이런 곳에 고깃집이? 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외부 모습을 보기에는 펜션이나 그냥 가정집 같은 느낌이 듭니다. 1시를 좀 넘긴 시간이었는데 아직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밖에서 먹을까 하다가 사장님이 안 쪽으로 안내해주셔서 안 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본적인 반찬들은 고기와 함께 곁들여먹을 파+양파무침과 콩나물무침 오이소박이 나물 등이 나왔고 반찬 간은 아주 강하지 않고 적당한 수준이라 고기와도 잘 어울릴 듯했습니다. 메뉴판에는 .. 2020. 7. 5.
[#16]계도어촌체험 마을, 거제 여행 안녕하세요, 바람여울입니다. 이번주에는 회사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거제도에 위치한 '계도어촌체험마을'이었습니다. (이사님 두 분이 낚시를 좋아하셔서...) 대전에서 출발하다보니 거리는 250km정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11시 반까지 집결지에서 모이기로 해서 각 일행별로 출발하게 되었고, 금요일이라 업무시간 때 움직여서 그런지 차는 그렇게 막히지 않고 예정 시간대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워크샵이긴 해도 오랜만에 바다를 볼 수 있어서 그런지 나름 설레기도 하더군요(웃음) 장마철이라 출발할 때만 해도 흐릿했지만 도착하고 나니 아주 맑디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어요. 저희는 이사님이 먼저 예약해두셨었는데 3번 일반해상콘도로 예약이 되어있었고, 도착을 한 후에 위 사진의 사무실에서 예약자 확인 및 방문자.. 2020. 6. 28.
[#15]원주카페, 빵공장 라뜰리에김가 안녕하세요, 바람여울입니다. 지난 금,토요일에는 오랜만에 고향인 원주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도 있고 이래저래 일들이 많아서 못 갔었는데, 대전지역에 다시 지역감염이 확산 분위기가 되면서(망할 코로나...) 금요일에 퇴근하자마자 원주로 향했습니다. 운전하고 가면서 가장 친한 고딩 친구들 몇몇이 시간이 된다기에 간단히 커피 한 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카페는 행구동에 위치한 '빵공장 라뜰리에 김가' 였습니다. 첫 방문은 아니었지만 마감 시간 전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널널했습니다. 전에 왔을 때는 차가 많아서 주차 공간이 꽤 큼에도 주차가 어려웠었습니다. 건물 정면에서 찍은 사진인데 나무들이 무성하여 잘 보이진 않네요..(웃음) 그래도 익스테리어 자체가 워낙 사진 찍기 좋은 장소라서 열심히 찍으면서 들.. 2020. 6. 22.
[#13]오문창 순대국밥, 대전 맛집 일 때문에 대전에 온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간다. 평소에 맛집을 막 찾아가서 먹어보고 하는 취미는 크게 없지만, 그래도 들려오는 맛집들에 대해서는 이따금 생각이 나면 한 번씩 들러보고 있었다. 대체로 혼밥하기 좋은 국밥집들을 들렀었는데 오늘 갔던 곳은 갈 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몇 번의 도전 끝에 먹을 수 있었다. 가게명은 '오문창 순대국밥' 서울에서 식품영양을 전공하는 친구도 알고 있을 정도로 나름 네임드 국밥집인듯 했다. 날이 슬슬 더워지고 있고, 점심시간이 지난 1시반쯤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야외테이블까지 만석이었다. 국밥이나 한그릇 하려고 마음 먹고 갔는데, 기다리면서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을 보다보니 족발이 너무나 맛있어보였다... 10여분 정도 기다리니 가게 안쪽에 2인석이 자리가 나서 착.. 2020.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