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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0

[#18]로코스212, 계룡 카페 안녕하세요, 바람여울입니다. 지난 주말에 들녘을 포스팅 했었습니다. 오늘은 고기를 먹고 갔던 대전 근교(정확히는 계룡)에 있는 "로코스212" 카페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한적한 산능성이에 고즈넉이 있는 카페였습니다. 입구에는 심플한 간판이 있었구요, 요런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컨테이너 박스를 기초로해서 쌓아올린 구조이고, 약간 건대의 커먼그라운드의 감성을 카피한 듯한 느낌입니다. 왼쪽의 작은 구조물과 본 건물 사잇길로 가면 주문을 할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입구 쪽에는 별도로 마련된 테이블이 두 개 정도 있었습니다. (약간 급하게 구비해놓은 느낌이었습니다.) 책장과 간단한 소품들로 엔틱한 분위기를 내고 싶으셨던 주인분의 심정이 느껴졌습니다. (운영하시는 분들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연세가 조금.. 2020. 7. 10.
[#17]제주흑돼지 들녘, 대전 고기 맛집 안녕하세요, 바람여울입니다. 이번 주에는 같이 운동하는 동생들과 두 달 전부터 얘기했던 고깃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저도 지인과 갔다가 홀딱 반해버린 고깃집이었는데, 바로 '제주흑돼지 들녘' 입니다. 위치는 대전 서남쪽 외곽에 위치하고 있고 가보시면 약간 이런 곳에 고깃집이? 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외부 모습을 보기에는 펜션이나 그냥 가정집 같은 느낌이 듭니다. 1시를 좀 넘긴 시간이었는데 아직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밖에서 먹을까 하다가 사장님이 안 쪽으로 안내해주셔서 안 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본적인 반찬들은 고기와 함께 곁들여먹을 파+양파무침과 콩나물무침 오이소박이 나물 등이 나왔고 반찬 간은 아주 강하지 않고 적당한 수준이라 고기와도 잘 어울릴 듯했습니다. 메뉴판에는 .. 2020. 7. 5.
[#9]딜라이트, 가로수길 베이커리 카페 지난 주말, 스킬렛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인생 스테이크를 먹고, 가로수길의 카페를 갔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인지 길에서 오랜만의 북적이는 주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가려던 카페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후배가 몽블랑 타르트가 맛있다고 가자고 했던 카페를 선택하게 되었다. '베이커리 카페 딜라이트' 3개층으로 구성돼 있는 카페인데 인테리어가 정말 좋은 카페였고, 4층은 루프탑으로 돼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는 루프탑에서 여유를 느껴도 좋을 듯 했다. 2층에 주문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맛있어보이는 빵들을 볼 수 있었다. (빵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눈이 휙휙 돌아갔다.) 2층에서 3층 올라가는 계단인데 스테인드글라스와 액자프레임, 흉상이 조화롭고 분위기 있게 장식돼 있었다. 이미 여기도 너.. 2020. 4. 28.
[#8]스킬렛스테이크하우스, 가로수길 스테이크 맛집 지난 한 주 동안 일에 너무 치여서 지내다보니 포스팅을 할 시간이 없었다. 그렇게 지내던 와중에 반가운 후배와 연락을 하게 됐고, 마침 서울에 다른 볼 일도 있고 해서 점심 약속을 잡게 되었다. 후배가 가로수길 근처에 살다보니, 서로 그 쪽 근처에서 식당을 찾아보던 중 분위기가 좋아보이는 스테이크 식당을 찾게 되었다. '스킬렛 스테이크 하우스' 대략적인 위치는 신구초등학교 후문쪽에 위치한다. (오랜만에 만난 후배라 얘기를 하다보니 외부에서 사진을 못 찍었다.. 아직 프로블로거 모드가 되기에는 부족하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어서 붐비는 시간을 피해 오후 2시에 예약을 했다. (점심 때가 지났음에도 우리가 식사하는 중에 나머지 테이블이 가득찼다.) 전체적인 실내 분위기는 이렇다. 우리는 티본스테.. 2020.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