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 대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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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람여울입니다.

연이어 비가 계속 되는 나날이라 많이 습하고 비 피해도 많은데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모쪼록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비 피해 입으신 분들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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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지난 중복 때 갔었던 삼계탕 맛집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방문했던 곳은

'이우철 한방누룽지 삼계탕'입니다.

 

별 생각없이 집 근처에 있는 곳을 찾아서 방문했었는데

가서 보니 한식대첩3에서 우승하셨던 셰프분이 운영하시는 집이더군요.

개략적인 위치는 용전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있습니다.

주차장이 그리 크지 않아서 근처 골목길에 주차를 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출입구가 눈에 띄지 않아서 매장의 위치를 보지 못하고 지나쳤었었습니다.

어차피 주차 공간이 없어서 결과적으로는 다른 곳에 주차를 했습니다.(웃음)

 

중복 당일이라 사람들이 몰릴 것을 생각하여

11시 10분쯤 방문했음에도 대여섯 테이블에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앞 쪽 테이블에도 손님들이 계셨었습니다.

혹시나 먹는 중간에 손님들이 몰릴까봐

구석에 두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사진찍기 좋은 자리)를 선택하여 앉았습니다.

기본적인 반찬은 요렇습니다. 생각할 수 있는 맛들이지만 삼계탕이랑 곁들여먹기에 좋은 구성입니다.

마침 앉은 자리 맞은 편 벽에 한식대첩 우승 사진이 걸려있어서 그제서야 유명하신 분임을 알았습니다.

 

가격은 이렇게 구성돼 있습니다.

녹두 삼계탕도 괜찮겠다 생각했지만,

역시 대표 메뉴인 한방누룽지삼계탕을 주문하였습니다.

 

복날이다 보니 미리 준비를 다 하고 계셨어서 그런지

앉은지 5분도 안되어서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삼계닭을 누룽지가 살포시 덮고 있는 느낌입니다.

 

맛은 표현하기가 참 어려운데

일반적인 누룽지삼계탕처럼 구수한 맛에

좀 더 감칠 맛이 가미된 느낌이었습니다.

(그 부분이 굉장히 큰 차이 같은데

그게 무슨 사실 맛인지 잘 모르겠습니다...흑흑)

 

누룽지를 살짝 걷어내고 닭고기를 먼저 먹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사진으로만 다시 봐도 입맛이 도네요.

말복 때도 가서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슷하시겠지만(제 생각만 그럴지도...머쓱)

저는 삼계탕에 들어있는 죽을 참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 면에서 누룽지 삼계탕이 좋은 점은

일반적인 닭죽과 누룽지죽(?)을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살짝 꼬득하면서 부드러운 누룽지 죽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고기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은 전부 국내산이었습니다.

원산지 표시 참고하세요.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대전점) 정보 안내해드려요.

 

영업시간 매일 10시~22시

휴식시간 매일 15시~17시

전화번호 042-626-5656

 

복날 당일에는 많이 혼잡할 수 있으니 미리 연락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역대급으로 긴 장마가 어서 끝나길 바라면서

앞으로 찾아올 더위에도

삼계탕으로 보양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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