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람여울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매우 쌀쌀한 가을 날씨가 되었습니다.
모쪼록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은 감기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더더 조심하세요, 독감 접종도 꼭 맞으시구요😊)
오늘은 문득 작년부터 이어져 온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 한국의 기업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겨서
흔히 소부장(소재,부품,장비)으로 칭해서 편하게 칭하고 있더라구요.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기초과학이 대체로 약하다보니
(저는 문과라 잘 모르는 것도 있겠지만...들리는 풍문으로는😅)
산업의 근간이 되는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이 탄력을 못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제 친구도 디스플레이 관련 연구직을 하고 있는데 일본에서 유학을 했었구요.
여.하.튼.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특히 한국의 반도체 분야가 큰 타격을 입었었죠.
이렇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요한 핵심 소재들에 대한
수출규제를 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압박하고자 했었죠.
물론 그 이후 발빠른 기업들의 대처로 생각보다는 많은 타격을 입지않고 잘 넘어간 듯합니다.
(+우리나라 소부장 기업들도 잘 준비가 돼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이후로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관련 업체들에 대한 지원 및 소재의 국산화 등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사실 이런 일이 있기 전에 국산화가 됐었다면 더 좋았을테지만요..😶)
소부장 관련 종목들이 그 이후로 주목을 받고
또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면서 더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듯 보입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관련 기업들을 선정하여 집중육성 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688216&memberNo=387676&vType=VERTICAL
지난 13일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공고입니다.
이 으뜸기업에 선정되는 기업들은 100대 핵심전략기술에 해당하는 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서면평가, 현장실사, 심층평가 등을 거쳐서 선발되게 됩니다.
해당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금속, 전기전자. 기초화학의 6가지 입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2020-158호에 자세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관련 업체들도 엄청나게 많을 것이고,
선발이 된다면 5년 간 아래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즉, 회사가 더 발전하는 데 가속을 붙일 수 있다는 거겠죠.
해당 내용을 보면 개발부터 허가 및 금융지원까지 빵빵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떤 기업들이 선정될지는 미지수지만
선정된다면 향후 주가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아직 신청기간이니 만큼
소부장 관련 업체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으뜸기업에 선정될만한 회사들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한 투자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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