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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2

[#12]Fight Gone Bad, 크로스핏 WOD 해석 지난 금요일에 근 1년만에 FIGHT GONE BAD(이하 FGB) 를 했다. 매 1분마다 동작을 바꿔가면서 6가지 동작(휴식시간 포함)을 하게 되는데 그걸 총 3라운드 진행하는 와드(WOD)이다. 기록은 종목 구분없이 수행한 총 갯수가 된다. 타이틀이 FGB인 이유는 UFC챔피언 출신인 BJ Penn이 크로스핏 창시자인 Greg Glassman(그렉 그레스먼)에게 아주아주 빡센(?) 운동을 요청하여 그렉이 고안해 내었다고 한다. (와드 이름을 구성하는 단어 세 개-fight, gone, bad가 모두 빡센 느낌이다.) (모든 동작 설명 사진을 클릭하시면 동작설명이 된 유튜브로 연결됩니다:) 1. Wall Ball Shot(20/14lb) Medicine Ball을 일정한 높이(타켓)까지 던져서 맞추는 .. 2020. 5. 24.
[#7]크로스핏의 시작, 용어에 대한 설명 무엇을 시작할 때 설렘과 묘한 기대감도 존재하지만, 그 반면에 낯설고 어려운 마음도 있다. 본인도 크로스핏을 처음 시작할 때, 몸 상태가 최악이었기에 절박함이 모든 것을 뛰어넘어서 시작했었지만 몸 상태가 괜찮았으면 시작하기 쉽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운동의 'ㅇ'도 싫어하던 내가 8년째 이 운동을 할 수 있었던 건 그만큼 '재미'있기 때문이다. 혹시나 이 글로 인해 크로스핏에 흥미를 느끼시고 체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을이 그 재미를 좀 더 빨리 느끼실 수 있게끔 크로스핏에서 많이 쓰는 용어들이 대해서 간략히 설명해보려고 한다. 1. WOD(Workout Of the Day) 직역하자면 '오늘의 운동'정도이다. 보통 와드라고 읽고 때로 오드라고 하는 사람도 있긴 하다. 크로스핏은 일반적으로 코치가 제공하는.. 2020.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