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1 [#1]미다지를 시작하며 시작, 언제 들어도 참 설레는 말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어려운 단어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인생 전반에 걸쳐서 항상 주변에 맴돌고 있다. 어릴 때는 학교를 새로 입학하면서 자연스레 사회 구조적으로 '시작'을 강제로 하게 되었고 그로부터 성장하며 지금까지 살아왔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나서는 이러한 시작도 스스로 하지 않게 되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0'에서 머무르게 된다. 최근 새삼 그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게 됨으로써 블로그에 대한 막연한 동경에 마침표를 찍고, 시작을 하게 되었다. 시작과 연결되어 생각되는 단어가 하나 있다. 바로 '결핍'이다. 앞으로 미다지 블로그를 통해 내 안의 '모자람' 을 채워보려고 한다. 주로 '성공'과 '공부'를 큰 틀로 잡고 다양한 얘기를 .. 2020. 3. 29. 이전 1 다음